▲대전도시철도공사는 13일 노사대표와 역장이 참여하는 ‘반부패 청렴체인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는 13일 반부패 청렴실천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사대표와 역장이 참여하는 ‘반부패 청렴체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부정청탁의 거절과 금품 등의 수수를 금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사장과 노동조합 위원장, 22개역 역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해 청렴체인 협약서를 낭독하고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반부패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협약서에서 노사대표와 역장대표는 부정한 방법과 부패한 수단을 이용해 이익을 도모하지 않으며 혈연·학연·지연 등을 배제하고 부당한 금품 등을 수수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김민기 사장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간부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보고 청렴체인 간담회와 청렴 캠페인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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