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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범죄대응과 사전예방을 위해 대전도시철도공사 관제실과 대전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이 핫라인을 설치하는 등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는 18일 지하철범죄 예방을 위해 대전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동안 지하철 범죄 발생 시 112에 상황이 접수되면 지구대 경찰이 출동해 대처했으나 이동 중인 지하철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핫라인을 설치, 범죄 발생 시 112 종합상황실과 공사 관제실이 정보를 공유하고 공사에서는 열차 위치와 역별도착 예정시각을 제공하며 경찰은 해당 역에서 범인을 체포한다.
김기원 사장 직무대행은 “사고 없는 안전한 열차운행과 함께 이용 고객들이 믿고 탈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심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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