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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BRT(간이 급행버스)도로 아스팔트 두께를 확인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행복도시 1생활권에 위치한 공원, CCTV, 도로 등 3개시설 15개소에 대한 제3차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1·2차에 걸친 지적사항 등 5개시설 18건의 처리결과를 꼼꼼히 살펴보고 추가로 1생활권에 위치한 공공시설물 중 행복청과 LH로부터 인계인수를 앞둔 오가낭뜰 그린공원, 주요방범CCTV, BRT도로 등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특별위는 행복청 등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을 청취한 후 실제 운영상황 점검에 따라 나타난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살폈다.
안찬영 위원장은 “BRT(간이 급행버스)도로 아스팔트 두께를 확인하기 위해 시방서와 설계도면 내용대로 코어시료를 채취하여 확인했고 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CCTV에 부착된 비상벨을 누르면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범죄 추적 등 모의실험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정준이 부위원장은 “오가낭뜰 근린공원의 주차공간과 세종충남대병원 예정부지 인근에 조성된 주차장 1개소(50면)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추가 주차장 부지로 정안IC방향 골프장 인근에 적정 후보지”를 제시했다.
김복렬 위원은 “1생활권 중심가에 있는 대형할인마트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법제처 이면도로의 자전거 전용도로 1개소는 부족하다는 빈번한 민원이 있다”며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 방향에 자전거도로 증설을 행복청 등 관계기관에 건의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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