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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조윤찬 기자]4월 보건의 달을 맞아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와 사단법인 한국걷기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가 ‘건강백세, 행복한 대전의 새로운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청호반의 건강코스(4Km)구간에서 대전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에서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라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의 주재하에 시민들은 화창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금강변의 건강코스를 가족단위로 완주했다.
현장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 준비한 ‘건강100세를 위한 시민대상 건강체험터’ 운영은 물론
각종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걷기에 앞서 가진 공식행사에서 정순덕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본부장은 인사말에서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 건강 생활실천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온가족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실천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대전시민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걷기운동본부 이창기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그렇다고 마냥 좋아할 일만 아니”라며 “오래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일주일에 다섯 번씩 30분(1530운동)동안 규칙적으로 걷고 혼자 걷기 보다는 여럿이 걷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차인성 걷기운동본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청호의 맑은 기운과 함께 걸으시면서 힘차고 강한 희망의 에너지를 가득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축사에서 “대청호오백리길을 걸으며 가족간의 정을 나누고 모두가 완주해 건강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CMB. 대전대덕구청. 대전마케팅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100주년기념사업회. 대전보건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대전대학교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전문인재양성사업단, 대전웰니스병원. 자생한방병원. 한국인성안전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e-편안요양병원. ㈜해피바이오. MG대전서부새마을금고. ㈜피에이치에스. 엘리트스포츠아카데미. 정림휘트니스. 미래생활 등이 협찬했다.
▲ 참석한 시민들이 웃으며 대청호오백리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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