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어르신들의 머리를 염색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 5개 정보화마을(하전갯벌,성기복분자,고사리,고인돌,반암)이 주민과 정을 나누는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14일 고창읍 도산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 등 미용봉사활동을 갖고 소외받기 쉬운 노년층에게 말벗이 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창에는 2003년에 조성된 하전갯벌정보화마을을 시작으로 2009년에 지정된 반암마을까지 총 5개의 정보화마을이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과의 소통강화와 정보화마을에 대한 홍보, 인지도 강화로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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