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김영우 과장이 전북 고창군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김영우 과장을 초청 ‘고창지역개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하고 정부예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영우 과장은 각 부처별 지역개발 추진현황과, 지역개발 지원현황,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고창군이 지역개발 선도지역이 될 수 있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김 과장은 고창 성송면 출신으로 강원대학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했다. 1979년도에 공직을 시작해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 도시정책과, 도시규제정비팀장, 부동산운영과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해안권발전지원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 과장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 여건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정부예산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고창군이 가진 많은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대상을 확보해 각 분야별 교부 및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얻고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하고 “타 자치단체와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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