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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신현수)에서는 지난 17일 수영구 광안동 재개발 예정지에서 구조대원 등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고층건물 인명구조 및 방화문 개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고층건물 화재 등 일촉즉발의 각종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대원 안전확보 및 긴급탈출능력 향상을 위해 ▲방화문 잠금장치 종류와 상황별 개방법 ▲탈출장비를 활용한 비상탈출법 ▲고층건물 구조활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 했다.
신현수 남부소방서장은 “예측불허의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우선 구조대원 자신의 안전확보가 선행되어야 함을 명심하고, 유사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상황별 맞춤형 구조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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