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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밤이 즐거운 관광상품 개발을 주문하고 있다. |
권 시장은 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5월 컬러풀대구페스티벌과 6월 개장한 서문야시장을 통해 대구에 변화와 역동성이 살아나고 있음을 느꼈다. 변화를 위해 꿈틀거리는 시민의 에너지를 대구의 발전으로, 대구의 도약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는 이제 서문야시장, 수성못, 83타워, 하늘열차 등 야간 여행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게 됐으며 조만간 앞산 전망대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대구에서 3~4시간 동안 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낮에는 경북과 연계된 관광을 하고 밤에는 대구에 와서 대구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관광객을 위한 통역서비스, 청소, 안전, 주차 문제 등 디테일한 부분을 세심하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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