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9년 만에 최대 판매 기록했던 전월 실적 한달 만에 경신, 전년 동월 대비 84.4% 증가
업계 최초로 임금 및 단체협상 조기에 마무리한 만큼 국내.외 판매 확대에 총력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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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제공 |
KG 모빌리티는 지난 8월 내수 3,903대, 수출 6,920대를 포함 총 1만823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하기 휴가 등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호주, 헝가리, 스페인 등 지역으로의 판매가 늘며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7월(6,805대)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하며 전년 동월 대비 84.4% 큰 폭으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수출 차종별로는 토레스 1,763대를 포함해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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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신제품에 대한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수출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6%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13.9%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더 뉴 티볼리 등 디자인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이어 중형급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9월 출시 예정이며, 지난 달에는 군포에 광역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소하고 고객 사후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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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는 “토레스는 물론 상품성 개선 모델의 글로벌 론칭 확대를 통해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 달 수출을 한달 만에 경신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동종업계 노사가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 최초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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