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가운데)과 김인식 시의장이 시민들과 민생 시책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날 대토론회에는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장, 김경훈 시의원, 박정현 시의원, 시청 실·국장을 비롯해 34개 직능단체 임·회원과 5개 대학(충남대, 목원대, 우송대, 한남대, 폴리텍대) 교수와 학생 등 24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민선 6기 시정의 특정 주제가 아닌 서민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민생시정 시책을 주제로 삼고 평소 접촉기회가 많지 않았던 해당 분야 직능단체 소속 시민들을 초청하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분야별 토론과 시민과의 대화에서 다양한 질문과 제안이 봇물을 이뤘다. 전통시장 활성화·한전지중화사업을 비롯해 ▲취업관련 기업정보제공 ▲사회적 약자 위한 안전서비스 강화 ▲어린이 보호 노후시설 개선비 확보 ▲급행좌석버스 증설 ▲3대가족·다세대가족 지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예산이월 통한 예산낭비 최소화(환경분야) 등이다.
▲권선택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권 시장은 “서민들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곳까지 꼼꼼히 배려하는 시정을 펼치겠다. 오늘 열린 토론회에서 제기된 사안들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시정 발전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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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교 대전시 공보관(왼쪽 두 번째)이 시민들과 함께 제안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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