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이하 ‘본부’)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공헌활동에 나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부는 “‘건이강이 봉사단’과 함께 오늘(17일) 청주에서 ‘초록담쟁이’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 대전본부 인근에 개시한 1호점은 청주지역의 공단 직원 가족봉사단도 동참해 힘을 보탰고 ‘벽화 그리는 이장’으로 유명한 신성연 화백의 지도아래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편안함을 표현했다.
1호점의 주인이 된 권모(남·77·대전 삼성동)씨는 “몇 년 만에 집 밖이 화사해져 한결 기분이 상쾌하다”면서 “좋은 기회를 안겨준 겅보공단 대전본부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2호점, 3호점 등 초록담쟁이가 지속적으로 뻗어나가 동네를 밝게 꾸며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록담쟁이’는 건보공단 대전본부 ‘건이강이 봉사단’이 주축이 돼 노후화 된 지역의 담벼락을 새로 칠하고 벽화도 그리는 재능기부활동이다.
한편, ‘초록담쟁이’ 벽화그리기와 관련해 강희권 대전지역 본부장은 “깨끗한 환경은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 수준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우리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한층 노력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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