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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 네 번째)이 15일 제3대 명예시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간담회에서 명예시장들은 그동안 현장에서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경험을 토대로 여러 정책사항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현창희 과학분야 명예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이자 명예시장으로써 지난해 시장님을 비롯해 온 힘을 다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있어 대형국책사업 유치와 현안사업 해결이라는 커다란 추진성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올해 시정에 뒷받침 되도록 임기동안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미 교통건설분야 명예시장은 “공간적으로 소외된 곳의 버스 중앙차로 신설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대중교통 간선망 확충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 재배분 등 간선 대중교통 네트워크안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검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권 시장은 “3대까지 이어진 명예시장님들의 가교 활동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참여제도로써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명예시장님들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대 명예시장들은 지난해 11월 위촉된 후 각종회의 참석 62회, 행사참여 18회, 현장방문 8회, 기타 등 91회의 활동을 펼쳤으며 32건의 정책제안사항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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