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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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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전시 |
권 시장은 오늘(17일) 오전 직원교육 프로그램인 ‘공감누리’ 행사에 참석해 “올해 각종 현안사업이 잘 풀려 다행스다”며 “9월과 10월 대규모 국제행사들을 잘 마무리해 올해 돌파구를 찾은 시 현안사업들이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시정 운영에 있어 공무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권 시장은 “대전시 공무원들이 대외적인 부분에서 너무 소극적, 점잖다는 얘기가 있다”며 “그런 모습으로 비춰진 부분은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앞으로 시민 공익을 위해 싸울 땐 싸우고 얻을 땐 얻어내는 근성이 필요한데, 이제부터는 매년 하던 것이니까 하던 대로 한다는 식의 생각을 버리고 좀 더 잘 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 시장은 이날 공감누리 행사 직후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방문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의 이러한 독려가 일선에서 얼마나 나타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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