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진흥 확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43돌을 맞는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27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관광 관련 실·국장, 산하기관, 관광산업 관련단체장과 교수 등 관광산업 전문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
▲27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대전관광진흥 확대회의가 열리고 있다. |
회의는 권선택 시장 주재로 관광관련사업 소관 부서장과 기관, 단체장이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광관련 사업의 조정과 통합, 정보공유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시책과 관광산업 연계방안 논의 ▲ 사업 기획초기단계부터 관광요소 중점 도입 추진 ▲ 관광업계 애로사항과 외래관광객 유인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권 시장은 “관광산업은 향후 대전시의 주요 먹거리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하고 시정에 역점을 두고 집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를 위한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관계 기관, 단체의 자구적인 노력, 관광산업 현장의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시민부터 대전을 알고 배우자는 ‘먼저보슈 운동’을 통해 관광산업의 기초체력을 양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