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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실제 로또 1등 당첨자 영수증<사진제공=로또리치> | 
오늘(28일) 국내 로또복권 정보업체인 로또리치를 운영하고 있는 리치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올 추석 명절 기간 로또 판매량은 평균 판매량보다 약 7.3%가량 높게 조사됐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로또 판매량과 서민 경제 간의 상관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최근 서민경제의 붕괴와 함께 로또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침체와 함께 추석 차례상 비용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서민경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며, “로또 1등 당첨이 높게 나온 데에는 가계사정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업체는 실제로 42명의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로또 구매 동기에 대해 조사한 바 있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이상이 경제적 어려움에 의해 로또 구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추석 소원과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가 추석 소원으로 ‘로또 1등 당첨’을 꼽았다. 다음으로 ‘나와 가족의 건강’(32%), ‘일자리 마련’(7.3%), ‘연애와 결혼’(6.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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