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대가면 공무원과 농협직원이 강풍 피해농가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이날 피해를 입은 이수남씨는 “갑작스런 강풍으로 인해 철근이 휘어지고 비닐이 찢겨져나가 복구에 애를 태우던 중 고맙게도 공무원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복구돼 뭐라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직접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지휘한 이병식 면장은 “궂은 날씨로 인해 참외모종의 발육상태가 좋지 않아 시름이 깊은 농가에 강풍피해까지 더해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다행히 지역민들의 솔선으로 신속히 복구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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