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가 12일 정무부시장 내정자를 발표하기로 했다가 번복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1시께 김우연 자치행정국장을 불러 내정된 정무부시장을 언론에 발표토록 지시했다.
시 공보관실에서도 1시 50분께 정무부시장 내정 발표가 있다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렸다.
기자실을 찾은 김 국장은 “정무부시장 내정자 발표가 보류됐다. 검토할 몇 가지가 있어서 보류했고 앞으로 그대로 갈지 아니면 가지 않을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시 정무부시장 내정자로는 대전 여성법조인 A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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