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지역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0.72%로 집계됐다.
대전시교육청은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2016년 제1차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전의 피해응답률은 0.72%(전국 0.9%)로 2015년 1차 대비 16.3%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4만865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가해경험 등을 문항으로 구성해 이뤄졌다.
또한 학교폭력의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0.26%로 전년과 대비해 27.8% 줄었다.
특히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시행 된 이후 2014년부터는 전국 평균 이하의 피해응답률을 보이면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대표적인 학교폭력 피해 유형 응답률은(중복응답) 언어폭력이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과 괴롭힘, 신체폭행, 스토킹, 사이버.휴대전화를 통한 괴롭힘, 금품갈취 순으로 나타났다.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1차 대비 초등학교(0), 중학교(45%↓), 고등학교(14.6%↓)에서 피해응답률이 떨어졌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