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장마철 홍수대비 관련, 집중 호우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3대 하천 및 대동천 일원에 설치된 재해예방 시설물과 유수 소통 장애물 등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 재난부서와 하천관련부서, 자치구와 함께 3개 반을 편성해 대전천 세월교를 비롯해 징검다리, 수문 등 재해예·경보시설 등 345개의 안전관리 상황과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하천 퇴적물, 공작물 등에 대한 장애물 조사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내 재해예방 시설 피해상황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홍수위험에 따른 사전응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도 일제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할 방침이다.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긴급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재난관리기금 등을 통해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항은 계획을 수립해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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