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가 지난 7일 대명3동주민센터 4층 회의실에서 보행환경개선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대명 2·3·5동의 대명공연문화거리와 현충로 일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명행복문화사업 조성사업의 주요과제인 대명3동 보행환경개선 공사는 대구대학교 대명동캠퍼스와 대명3동주민센터 구간은 폭 5~8미터, 길이 1551미터 정도로 보행로 포장,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이 이뤄진다.

임병헌 구청장은 “오늘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주민들의 참여야말로 사업 성공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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