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한칸씩 오를 때 마다 피아노 소리와 불빛이 나오는 계단 설치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19일 도시철도3호선 동천역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동천역을 건강테마역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11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북구 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금연 홍보를 위해 ‘일상이 운동이 되다’, ‘걷기의 효과 및 중요성’, ‘금연 후 신체변화 및 간접흡연 예방 홍보’ 등의 내용을 담아 동천역 내 계단과 벽면에 조성했다. 

또한 계단을 한칸씩 오를 때 마다 피아노 소리와 불빛이 나오는 계단을 설치해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계단 이용을 유도했으며, 외부 계단은 북구의 아름다운 경관과 도시철도 3호선의 이미지로 디자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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