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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동서화홥포럼 박족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여수세계박람회장 세미나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사진과 영상을 통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 경험했던 장면들을 추억하며 박람회가 낳은 자산과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공감했다.
발족식 1부 강사로 나선 조용환 전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실장은 “여수엑스포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유형의 자산뿐만 아니라 기후환경 대응과 해양 가치 보존 등 다양한 무형의 가치들도 유산으로 남겼다”며 “이러한 무형의 가치들을 모든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가르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여수엑스포동서화합포럼이 신정일 대표를 중심으로 동서화합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수제일교회 김성천 목사는 축사를 통해 “20년동안 의료봉사를 펼쳐 온 신정일 예치과 원장은 여수가 낳은 한국의 슈바이처”라며 “여수엑스포가 동서화합의 물꼬를 텄다면 이제는 포럼 대표가 된 신 원장이 동서화합의 아이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일 대표는 “여수시민들이 박람회 기간 보여준 봉사정신과 애국정신, 그리고 지역사랑은 매우 돋보였다”며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얻은 값진 성과물들은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계속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대표는 여수 예치과 대표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수후원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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