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23일 오룡역애서 대테러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는 23일 오룡역에서 도시철도 승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테러 대비 민·관·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하철역에 폭발물 테러 상황 발생시 역사 근무자와 열차 통제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고 소방서, 경찰, 군 등 대테러대비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최초 폭발물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에서부터 시작해 역무원과 관제실의 상황전파와 고객대피, 소방서의 현장통제, 군의 역사경계와 테러범 수색,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와 제거 순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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