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경북 성주군은 성주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준공됨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2개월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5년 주차환경개선사업 국비 공모사업으로 25억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16년 10억의 추가사업비를 확보, 총35억으로 2층 3단 129면의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확보해 현대식 건물로 주차장을 이달 중 준공했다.

성주전통시장 주차장은 12월 1일부터 2개월간 시범 운영해본 후에 그 결과를 주차장 운영계획에 반영해 유료전환 유무를 결정한다. 특히 성주시장 장날에는 1층은 노점이 운영되므로, 장날은 평일과 달리 1층에는 주차를 할 수 없으며 2층과 옥상은 제한없이 주차장으로 개방된다.

김항곤 군수는 “시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건립되어서 전통시장 이용하기가 아주 수월해졌다. 시장 주변 노점상 문제도 해결하고 주변 주택가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업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이로 접근성과 고객 이용 편의가 증대 되고 상인들 매출 증가로 이어져서 전통시장이 크게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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