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자 공무원 및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사랑의 네트워크 활동을 시작한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조손가정, 홀몸노인, 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 등 소외된 계층을 방문해 떡국 및 밑반찬 전달, 무료급식 봉사,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사랑나눔봉사를 실천하다. 

서구 위생과 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의 관내 음식점에서 개최하는 어르신무료급식봉사를 시작으로 까치사랑보상단의 위문품(떡국, 계란, 양말, 도시락) 전달 등 26일까지 총 26개 단체들이 각자 가진 재능과 노력봉사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한다.

류한국 구청장은 “2017년부터 우리 자원봉사센터가 변화된 운영방식으로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구축을 통하여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사랑의 네트워크를 이루고, 함께하는 이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이웃을 한 번 더 바라보는 미소와 행복이 함께하는 서구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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