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학생과 멘토 등이 호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연말전시회 행사가 끝나고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성자동차> |
[로컬세계 김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오늘(16일) 서울 강남구 호림아트센터에서 미술 영재를 지원하는 ‘드림그림’ 프로그램의 연말전시회를 개최했다.
한성자동차는 대학 입학 전까지의 꾸준한 후원을 통한 국내 미술영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그림’ 사업을 시행해왔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말전시회에는 미술 영재 장학생 40명이 한 해 동안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시회 기념 행사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와 서현재 한국 메세나 협회 사무처장, 김진호 서울문화재단 매니저가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나날이 향상되고 있는 학생들의 예술적 기량이 학생들의 작품에 드러나 기쁘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행사에 참여한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오프닝 영상과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드림그림을 졸업하는 학생들의 수료장 수여식과 졸업생 답사도 진행됐다.
올해 졸업생인 임충렬 학생은 “지난 2012년 장학생으로 선발돼, 그 동안 드림그림을 통해 여러 가지 분야의 미술을 접할 수 있었다”며 “그 중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 죠 선생님의 수업으로 진로에 대한 해답도 얻었다”고 말했다.
행사 이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열쇠고리·에코백 등 손수 제작한 20여 종의 액세서리 제품을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했으며, 전시장에서는 직접 도슨트로 나서 자신의 작품을 관람객에게 설명했다.
한성자동차는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