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 내동 주민 숙원사업인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열려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12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12억4600만원을 들여 총 585㎡(약 177평) 부지에 주차대수 21면을 조성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내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고 주민 여러분께 축하드린다”며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을 당분간 주민에게 무료개방하고 향후 주차장 이용률 등 수지 분석한 다음 거주자 주차제 시행 등 다각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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