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늘(30일) 지난 2009년 발행을 시작한 온누리상품권이 올해 사상 최고치인 8600억 원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극복 및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한 개인 특별할인판매(10%),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 등에 따라 개인의 구매량이 대폭 증가했고, 메르스 등에 따른 경기위축 극복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금융기관 등도 구매에 적극 동참했다.
정부 등 공공 부문에서도 공무원 복지포인트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의무 구매토록 하고, 정부 관련 행사에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하는 등 솔선수범했다.
이러한 온누리상품권 판매 성과는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앞으로도 구매촉진 방안 수립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이러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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