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장년 구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17 달서구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댓와일러㈜, 부호체어원㈜, ㈜일흥정공, ㈜스틸에이, 한신노인 요양원 등 20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생산현장, 공무, 용접원,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 구직자를 모집했다.

또한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정보 제공을 비롯해 취업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건강검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구는 올해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여성, 특성화고, 장애인 등을 위한 계층별 취업박람회를 열어, 구직자의 성별, 연령,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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