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워크숍 모습.(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22일 YBM연수원에서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일반시민 등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시민대상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수립·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일자리, 돌봄, 안전 정책등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차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자리로 여성친화도시의 기본 개념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혜숙 여성가족과장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주요 사업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일자리-취·창업지원), 육아나눔터 확대운영, 청소년 활동지원과 여성안심사업(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홈방범 서비스, 안심거울, 위치픽토그램 부착) 등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