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12일 국립국악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5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시상식에서 ‘근대군산 시간여행’으로 제4회 ‘2015년도 지역문화브랜드’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문화브랜드’는 지역 및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중심의 사업 중 문화브랜드로서의 가치가 높은 사업들을 선정·지원한다.
군산시의 ‘근대군산 시간여행’은 1899년 개항이후 쌀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군산 최고의 경제, 행정 중심지였던 내항 인근 근대건축물을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공연장 등 문화시설 및 근대숙박체험관으로 탈바꿈해 근대역사문화도시로 변모시키는 등 문화적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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