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전국 최초로 트램 도입을 추진 중인 대전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대전트램포럼 세미나를 개최하고 트램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정책다듬기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트램을 선도하는 대전이 트램의 장점뿐만 아니라 도입 과정에서의 문제점도 짚어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9월 대전트램포럼을 창립하면서 정치권, 학회 등과 함께 잇따른 토론회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면서 대한민국 트램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했다.

한편 최근 중앙정부도 긍정적인 기조로 변해 트램 도입에 적극적이고 정치권에서는 트램 도입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 개정을 순조롭게 추진하면서 전국 자치단체에서 트램 도입을 추진하는 붐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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