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도서관 첨단 디지털 공간·맨발동무도서관 마을기록관 관람하며 높은 호응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3일 진행된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북구 도서관 방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도서관연맹(IFLA)과 2026 부산 WLIC 국가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도서관 및 정보 전문가들에게 우수한 지역 도서관 인프라와 독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구 투어 코스에는 전 세계 도서관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가해 관내 대표 공공도서관인 덕천도서관과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 도서관인 맨발동무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특화 시설 및 자료실 라운딩 ▲VR 체험 및 인터랙티브존 시연 ▲북큐레이션 및 마을 아카이브 전시 관람 ▲방문자 기념품(구포국수)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덕천도서관의 첨단 디지털 체험 공간과 맨발동무도서관의 마을기록관(마을을 담는 집) 및 '도서관에 온 편지' 아카이브 전시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북구만의 풍부한 독서 문화 역량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아울러 북구는 원활한 안내를 위해 영어 통역 직원 배치 및 맞춤형 영문 안내 자료를 적극 지원했으며, 해외 도서관 전문가들과 운영 사례 및 지역 문화 콘텐츠를 폭넓게 공유하며 글로벌 도서관계에 북구의 독서 문화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세계적인 도서관 축제인 WLIC를 통해 북구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와 따뜻한 마을 독서 문화를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문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도서관 생태계를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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