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 유한회사.

[로컬세계 박민 기자]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17일 서울세관에서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DF2) 사업자로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는 한국공항공사가 위원회에 통보한 500점과 평가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500점을 합산해 특허심사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이번 입찰에는 에스엠면세점과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 2개 업체가 참가했다. 심사 결과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는 위원회 평가점수 470.15점, 공항공사 평가점수 433.02점, 총 903.17점을 획득해 경쟁사인 에스엠면세점 제치고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선정됐다.

위원회는 지난해 9월 ‘면세점 제도개선 TF’의 결정에 따라 특허심사의 객관성 및 독립성을 위해 평가위원 전원을 민간(위원장 포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특허심사위원회는 ‘관세법시행령’에 따라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특허심사위원회 평가위원에는 ▲김갑순 동국대학교 교수 ▲최원석 중원대학교 교수 ▲박정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채병찬 인천대학교 교수 ▲장승희 신한관세법인 관세사 ▲배수영 법무법인다래 변호사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 ▲홍경옥 신한대학교 교수 ▲박중환 동명대학교 교수 ▲김병혁 면세점인재개발연구소 소장 ▲김흥렬 목원대학교 교수 ▲송혁준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이상윤 성공회대학교 교수 ▲박래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조종남 서울YWCA 회장 ▲허유경 소비자시민모임 전문위원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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