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안전한 철도, 행복한 고객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기원 사장 직무대행(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서대전네거리역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가 11일 국토교통부고시 철도안전관리기준으로 실시한 ‘철도위험도 분석과 평가’에서 안전한 철도로 평가됐다.
‘철도위험도 분석과 평가’는 철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안전계획과 중점 관리대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철도안전법에 따라 매년 실시한다.
평가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철도사고, 운행장애, 이상현상 통계자료를 국토부에서 제시한 기준으로 산출한 위험도 수준을 등급으로 나눠 판단한다.
평가결과 대전도시철도는 대형사고 발생건수, 1억km 철도사고 발생건수, 1억km당 사망자수에서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국가 안전목표와 자체 안전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평가에서 나온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을 추진하고 철도사고와 운행장애를 가져올 수 있는 철도차량과 시설물의 노후화에 대비 앞으로 5년간 약 26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기원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은 도시철도를 지탱하는 기본으로 최고의 안전의식과 체계적인 안전점검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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