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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이 성년이 된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내기 성년 15명을 초청해 시장, 부시장, 국장 등의 직책을 체험하는 성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시장과 부시장, 각 실국장의 직위를 부여받고 주요 시정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들은 보고를 경청한 후 권선택 시장과 현안을 논의하며 청년일자리, 안전도시 만들기, 문화예술 활동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성인이 된 것은 성숙하고, 책임있는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는 의미”라며“권리만을 주장하지 말고 여러 사회문제에 주체가 되어 참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은 연구기관과 벤처기업이 많은 과학도시이자 20~30대 인구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젊은 도시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 취업과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청년인력관리센터를 만들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밝히고“시청 방문이 큰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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