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2일 청주 연결도로 현장을 방문해 도로 선형을 완만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11시부터 시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세종시 소관 국·과장과 LH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소방서, 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청주 연결도로 등 3개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운영계획을 채택한 후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이어 고인석 도시통합정보센터담당으로부터 U-city 1단계 2차사업 인수 및 운영 계획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세종소방서, 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청주 연결도로 등 3개소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김정봉 위원은“청주 연결도로로 인하여 기존 리도 207호의 노선이 S자로 변경되어 도로가 매우 위험한 실정으로 도로 선형을 완만하게 조정해야 한다”며 “마을 진입로와 연결되는 부분 또한 대형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회전반경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찬영 위원장은 “공공시설물 인수시기가 임박하여 인수를 받지 말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인수될 수 있도록 사전 협의해 하며 폐기물연료화시설 주민지원과 관련 의회 차원에서 법류자문을 실시했으니 집행부에서도 신중한 검토를 거쳐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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