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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개원식을 갖는 부안청소년수련원 전경.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부안군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체험의 장인 부안청소년수련원을 준공하고 오는 14일 개원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87-2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76명 수용이 가능한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12년 12월에 착공해 지난해 11월에 준공했다.
국비 62억원을 포함해 총 99억원이 투입된 청소년수련원은 39실(6인실 12개, 8인실 27개) 규모로 식당과 실내집회장, 강의실, 특성화수련장, 수련의 숲, 인공암벽장, 캠프화이어, 체육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군은 부안누에타운과 청자박물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무형문화재전시관, 영상테마파트, 마실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타 수련원과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초·중·고등학교 위탁 체험활동과 각 청소년단체 및 시설 수련활동, 대학교 단체 OT·MT·동아리활동, 기업체 연수 및 팀파워 훈련, 학교 수학여행, 가족단위 체험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원은 쾌적하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군이 직접 운영해 부안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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