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전시선관위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전선관위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1390공명봉사단’은 오늘(20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연탄으로 난방을 해야 하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1390공명봉사단’은 2011년 결성돼 올해까지 직원 70여명이 자율적으로 매달 회비를 모금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그동안 독거노인, 조손가정 및 지체장애 등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금품을 전달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도움을 주어 왔다.
특히, ‘1390공명봉사단’은 각 구청에서 추천하는 조손(祖孫)가정의 소년가장 3명에게 지난 5월부터 매달 10만원씩 후원하는 등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기부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태호 ‘1390공명봉사단’ 단장(대덕구선관위 사무국장)은 “이웃사랑은내 지역과 내 이웃을 돌아보는 작은 나눔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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