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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라!중소기업!상생협력펀드' 대출 지원 과정.(수자원공사 제공) |
수자원공사는 100억원을 조성해 해당 기업에게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힘내라! 중소기업! 상생협력펀드’를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펀드는 수자원공사의 예치금을 기반으로 발생한 이자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를 낮추는 금융 기법이다. 기업 신용도에 따라 최고 2.45%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별 대출 한도는 3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물산업 중소기업과 벤처·창업기업, 스타트업 기업이다.
수자원공사는 기업이 제출한 신청서 등을 검토해 대출 취급은행인 IBK기업은행을 연결한다. 은행은 해당기업의 신용도, 담보여력 등을 심사한 후 대출을 진행한다.
대출 희망 기업은 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센터 중소기업 지원담당 번호(042-629-2521)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물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분담해 물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과 물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물산업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79개의 중소기업을 선발해 기술개발 자금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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