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조경 등 공간환경 개선…옻칠·목공예·도자문화 콘텐츠도 연계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가 함파우 유원지를 개별 시설을 둘러보는 관광지가 아닌 문화예술과 관광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남원시는 민선9기 공약사업인 ‘함파우 예술특화지구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시설과 공간, 콘텐츠 간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단순한 시설 확충에 머물지 않고 함파우 전체의 공간 구성과 경관을 보완해 하나의 문화·예술·관광 공간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키즈아트랜드와 복합문화관, 남원현대옻칠목공예관, 도자전시관, 예술체험촌 등 주요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산책로와 조경 등 공간환경도 개선한다. 방문객이 특정 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함파우 곳곳을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할 예정이다.
남원의 전통문화 자원인 옻칠·목공예와 도자문화도 예술특화지구의 주요 콘텐츠로 활용한다. 지역 작가와 장인의 창작활동을 전시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전통기술과 현대적 창작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함파우는 남원의 문화예술 자원과 관광콘텐츠를 집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시설과 공간,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완성도 높은 예술특화지구를 조성해 남원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