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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K텔레콤 |
여기에는 T전화의 통화 자동 녹음 기능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 내용을 녹음하고 T전화 메뉴를 통해 바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통화 자동 녹음 기능에 ‘통화 녹음 신고’ 메뉴를 신설하기로 했다.
장애인·노약자 등 보이스피싱 취약 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벨소리로도 음성 안내를 해 주는 ‘안심벨소리’ 기능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7월부터 금융 사기범의 실제 목소리를 공개해 피해를 막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 ‘그놈 목소리’를 진행해왔다.
금감원은 이 캠페인에 T전화 기능으로 녹음된 파일들을 활용하면 보이스피싱 트렌드를 분석하기 쉬워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부문장은 “이번 제휴로 T전화의 통화녹음, 안심통화 등 강력한 안전 기능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및 전화사기 피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연내 캠페인을 시작해 6개월간 진행하고 신고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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