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사랑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어 관내 힘든 이웃 500세대에게 전달했다.(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지원)가 25~26일 고창여성회관에서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관내 13개 여성단체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500포기 김장김치를 담궈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을 담그기 힘든 관내 이웃 500세대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선 대산면 명품고추연구회 회장 이균영씨가 고춧가루 120㎏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한빛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더해져 더 많은 대상자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양지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겨울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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