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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청 전경. | 
[로컬세계 강영한 기자]경기 고양시는 지난 4일 발생한 원인미상 폭발사고와 관련한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군과 협조해 김포대교~가양대교 사이 7.1㎞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지뢰 수색작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적으로 김포대교에서 서울시계 가양대교까지 연장 7.1㎞에 대해 1군단, 30사단에 지뢰 수색작업을 요청하고, “신속하게 병력을 투입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군의 답변을 받았다.
또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 용역’을 추진 중인 김포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장항습지 연장 7.8㎞구간에 대해서도 군에 지뢰 수색작업을 요청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시민에게 개방하게 되면 시민이 안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상훈 생태하천과장은 폭발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한강 개방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이 더 중요한 만큼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조속한 시일 내 한강 안 지뢰 수색작업을 마치고 한강을 다시 안전하게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폭발사고 발생지역은 아직 시민에게 개방하지 않은 행주대교와 김포대교 사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소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연장 2.6㎞, 면적 32만3900㎡의 규모로 생태체험공간, 생태놀이공간, 생태광장, 순환형 산책로,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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