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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8일 오후 대전 중구 용두동으로 당사를 이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갖고 있다.(왼쪽부터 조원휘 대전시의원, 박용갑 중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박범계 시당위원장, 권선택 대전시장, 장종태 서구청장, 김인식 대전시의장, 정기현 대전시의원). 조윤찬 기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삼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용두동에 둥지를 새로 틀었다.
더민주당 대전시당은 18일 용두동 새당사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박범계 시당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예비후보,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당은 내빈소개를 통해 그동안 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와 고문 등을 크게 예우했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보다 높은 지지도를 기록하기도 했다”며 “더민주당을 바라보는 대전민심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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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식 참석자들이 손가락으로 V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윤찬 기자. |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참다운 경제 도약을 이룩하며 모든 경제주체들이 조화를 이루고 사는 터전을 만들어야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자랑한 경제 발전과 정치 민주화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당이 국민들이 갈망하는 경제정당의 모습과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는 정당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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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역 더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기념떡을 자르기 위해 손을 모으고 있다. 조윤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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