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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세종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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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세종시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세종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세종문화예술회관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된 ‘학교폭력예방 페스티벌-더불어 함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세종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세종시교육청과 경찰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K-POP 뮤지컬 공연, 학교폭력예방 공모전에 당선된 뮤직비디오 시연, 표어‧포스터‧글짓기 부문 시상 등이 펼쳐졌다.
특히, 뮤지컬 ‘친구 맞니?’는 교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집단 괴롭힘,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서로 묻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또래상담 부스에서 음악치료, 만다라 그리기, 소원현수막, 칭찬 포스트잇, 포토존, 모래놀이, 감정 주사위 등 다양한 상담치료도 병행해 사이버폭력과 언어폭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창주 세종시 시민안전국장은“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의식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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