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전국한우협회 화성시지부는 30일 오후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한우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매년 11월 1일을 '한우데이'로 선정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대신해 지역사회 영양섭취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회는 봉담읍 저소득계층 60가구에게 소불고기 132㎏(5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김기용 봉담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지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한우협회 화성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한우 고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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