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40년에 걸쳐 조성된 대덕특구는 대전이 과학도시가 되도록 한 보물특구”라며 “최근 출연연의 분원·분소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은 대덕특구의 위상을 흔드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출연연 분원이 흩어지는 것은 과학발전의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전이 과학도시의 정체성을 지키도록 시와 유관단체, 시민이 함께 상생협력 하고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청년실업률 통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경제단체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계속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번 통계청 발표를 보면 전국 청년실업률이 10.3%인데 반해 우리시는 8.8%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며 “이는 우리시가 우선정책으로 청년취업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온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느 19일 예정된 대전-오송 BRT 개통식에 대해 시민과 공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 시장은 “우역곡절도 겪으며 모두가 힘을 모은 끝에 드디어 개통식을 갖게 됐다”며 “이번 개통에 이르기까지 노력한 공직자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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