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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은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휴무 없이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휴기간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명절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환자 및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선병원은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강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구강·치아손상 환자 발생 시 즉각 치료가 가능하다.
선치과병원도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365일 매일 진료 시스템의 일환으로 이번 연휴기간에도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 모든 진료를 진행한다.
박노경 대전선병원장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응급질환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며 “연휴기간 비상진료 시스템 운영을 통해 명절기간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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