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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의 주요 관광지인 선운산의 진입도로인 아산~선운산간 노선의 중앙분리대에 특색있는 도로화단을 조성하여 군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2019년에 사업비 5억5000만원을 들여 중앙분리대 화단조성을 했다. 이어 올해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아산면 병암교차로~구암교차로 중앙분리대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분리대 화단을 통해 편안하고 안정된 도로환경은 물론, 특색 있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간마다 다양한 수종을 심었다. 특히 홍가시와 황금사철이 심어진 구간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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